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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 15차 월간인도주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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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OC 작성일19-10-21 16:48 조회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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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C 인도지원팀에서는 2019년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5차 월간인도주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15차 월간인도주의에는 글로벌케어 아이티 김성은 지부장님을 모시고 '아이티 지진복구사업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이티의 식민지배 역사로 세미나를 개괄하여 아이티 콜레라 이슈와 현황, 현재 글로벌케어 사업지역인 라고나이브 섬에 대한 간단한 정보와 함께, 사업 개요 및 성과, 향후계획, 질문과 답변 순서로 이루어졌습니다. 

 

아이티는 스페인과 프랑스에게 약 300년 동안의 식민 지배를 경험했으며, 1804년 비로소 프랑스로부터 독립하게 됩니다. 현재 아이티가 당면한 과제로는 80%에 육박하는 실업률과 빈곤률, 높은 문맹률과 정치불안, 그리고 산림 황폐입니다. 특히 정치 불안의 해결이 시급한데요. 80년대부터 시작된 독재로 정치 분쟁이 시작되었고, 이러한 불안은 국제 원조의 효과 저해와 국가간 협상의 장애물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구호물품의 수여를 담당하는 담당자 부재의 원인이 되어 인도적지원 사업을 하는데 정치불안은 큰 방해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2010년 진도 7.0의 대지진이 발생하면서 아이티에 UN 평화유지군이 들어왔고, 네팔 평화유지군에 의해 콜레라가 발병됩니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약 100만명이 콜레라에 감염되었고, 약 9,700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콜레라는 감염시 24시간 이내에 적절한 수분만 공급된다면 생존할 수 있으나, 아이티의 경우 콜레라에 대한 항체가 없었고 지진으로 인해 의료 및 위생시설의 기반이 대부분 무너진 상태였기 때문에 무방비 상태에서 급속도로 콜레라가 확산되게 됩니다. 이에 아이티 정부 및 UN산하 기구와 많은 NGO들이 모여 2013-2022 콜레라 퇴치 10년 계획을 발표하고 시행하였으며, 이 계획으로 콜레라 발병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김성은 지부장님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아이티 라고나이브섬은 아이티 본토와 멀리 떨어진 섬으로 아이티보다 매우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과거 주요 소득원은 과일 수출이었으나 악화된 경제상황으로 현재는 숯 생산과 어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섬의 사막화 현상이 심하며 상하수도 시설이 미비하고, 낙후된 도로와 교통시설,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료 및 교육시설, 그리고 0%의 도시 전기 보급률이 특징입니다. 

 


 

글로벌케어 아이티 재난위험경감사업의 목표는 지속적인 보건요원 훈련과 위생환경 개선을 통하여 자연재난과 재해로 인한 피해와 전염병을 예방하며 주민들의 생명을 구하고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사회의 역량 강화입니다. 사업의 성과로서, 의료시설이 늘어났고 라고나이브 섬 재난 네트워크를 형성하였습니다. 또한 콜레라 인식도가 기존 5%에서 50%로 증가하였고, 가정 화장실과 공공 화장실, 빗물 저수조, 응급처치센터 등이 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콜레라 유병지수 역시 현저히 감소하였습니다. 2016년 발생한 허리케인 매튜로 인해 아이티 본국에서는 2015년보다 콜레라 발병률이 늘어났지만, 라고나이브 섬에 설치된 재난 네트워크 덕분에 섬에서의 유병지수는 15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해왔습니다. 

 

글로벌케어에서는 향후 추가 지원이 필요한 곳에 초점을 맞추면서 지속가능한 사업을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입니다. 

 

아이티 라고나이브 섬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신 김성은 지부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열심히 참여해주신 참가자 여러분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KCOC 인도지원팀에서 진행하는 타행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