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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 16차 월간인도주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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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OC 작성일19-10-21 17:05 조회1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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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COC 인도지원팀입니다. 

앞선 10월 15일 오전에는 15차를, 오후에는 16차 월간인도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2019년 마지막을 장식한 16차 월간인도주의에는 밀알복지재단 레바논 김영화 지부장님을 모시고 '레바논 난민의 삶'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레바논의 인구는 약 500만명으로, 약 2200만명의 인구가 사는 시리아와 비교해보면 비교적 적은 수의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인구 대비 별 가장 많은 시리아 난민을 수용하고 있는 국가는 다름아닌 레바논 인데요, 레바논엔 공식적으로 난민촌이 없습니다. 즉, 공식적인 난민 캠프는 없지만, 비공식적 난민촌만 존재하는 상태입니다. 비공식 난민 캠프는 약 4700개로, 밀알복지재단의 사업지역인 베카 지역에만 2800개 정도의 난민 캠프가 위치해있습니다. 

 

레바논과 시리아 갈등은 팔레스타인 난민 사태부터 시작되는데요. 요르단에서 쫓겨난 팔레스타인 난민들은 레바논으로 유입되어 정착하면서 레바논 내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힘의 균형'이 깨지게 되고 이로 인해 내전이 발생합니다. 1975년부터 90년까지 진행된 이 내전으로 인해 경제가 무너졌고, 레바논 내부에서 이 갈등이 도저히 해결되지 않자 시리아에 평화유지군을 요청하게 됩니다. 시리아에서는 레바논에 약 30년동안 군대를 주둔하면서 무리한 섭정을 하게되고, 레바논은 이 때문에 빚더미에 앉게 됩니다. 2006년에 비로소 시리아 군대가 철수하지만 2011년 시리아 사태가 발생하면서 시리아 난민 사태가 일어납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때문에 시리아 국민들을 돕는 것이 레바논에서는 환영받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밀알복지재단 레바논 지부에서 운영하는 밀알 센터에서는 크게 네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동 청소년 교육, 여성가족 부양자 지원, 긴급구호, 장애인 지원 및 복지증진이 그것인데요. 아동 청소년 교육사업을 통해 아동초등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난민 중 49%가 학교에 가야하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이러한 교육 사업은 무척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레바논 현지학교와 MOU를 맺어 레바논 학교의 분교처럼 인정되어 공식 학위를 수요할 수 있도록 변화하였습니다. 청소년 직업교육 및 자립지원 센터에서는 주로 직업훈련을 제공하여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처음 난민촌에 도착하게되면 생활에 필요한 필수품 외에도 살아갈 땅조차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난민 캠프의 리더에게 빚을 지고 천막이나 시멘트 정비, 생필품 등을 제공받게 됩니다. 이 빚을 갚지 않으면 난민촌에서 쫓겨날 수 있기 때문에 가정마다 아이들을 노동 현장으로 보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하여 밀알 센터에서 직업훈련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남자 청소년 직업교육이나 여성가족 부양자 지원, 장애인 복지 증진, 긴급구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김영화 지부장님께서는 난민 이슈에 대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고민과 함께, 난민 분야에 특화된 프로그램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셨습니다. 

 

월마다 인도지원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자 마련한 월간인도주의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한 해 열정적으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해주신 강사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KCOC 인도지원팀은 다가오는 2020년을 준비하는 동시에 2019년을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