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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Dreamer] 국제개발협력 진로 멘토링이 우리에게 남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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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7 21:24 KCOC 조회2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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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육명 : 월드프렌즈 NGO봉사단 단원 지원 프로그램 - 국제개발협력 진로 멘토링

2. 일자 

- 분야별 강의 : 2020년 8월 27일(목), 8월 28일(금)

- 소그룹 멘토링 : 2020년 9월 중  12회 실시

3. 진행 방법 : 비대면 강의 및 소그룹 멘토링 (온라인 화상 회의 프로그램 Z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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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프렌즈 NGO봉사단과 WFK봉사단 귀국단원 및 예비단원 진로 선택 범위를 넓히고, 각 분야의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국제개발협력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국제개발협력 내 6개 분야(개발철학, 모금/마케팅, 해외사업과 개발대안, 정책옹호와 에드보커시, 사회적 경제 조직, 주니어 멘토)에 대한 분야별 강의와 멘토님과의 소그룹 멘토링이 있었습니다. 

소그룹 멘토링은 분야별 강의를 수강하고, 원하는 멘토를 선택하며, 배정하였으며, 각 멘토 당 2회의 소그룹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분야별 강의와 소그룹 멘토링을 거치며, 나눈 국제개발협력 찐한 라떼의 맛을 이야기합니다. 


분야별 강의 후기 보러가기 ▶ http://ngokcoc.or.kr/bbs/board.php?bo_table=news02&wr_id=588&&gr_id=community



분야별 강의라는 라떼는 이런 맛이었어요. 


​"평소 혼자만 가지고 있던 고민들을 멘토님들을 통해 답을 얻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했어요! 

개발협력에서 한번도 생객해보지 않은 분야를 접하고, 머리를 한 대 맞은 것같은 충격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어쩌면 이번 강의를 계기로 제 미래가 많이 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NGO봉사단을 다녀와서 코로나 시기에 '내가 과연 이 분야에서 계속 일할 수 있을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라는

고민이 많았는데, 현장에서 실무자로 일하시는 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면서 

제가 처음 가졌던 마음을 되짚어 보고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누군가를 돕기 위해서는 또는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할 때는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돌볼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국제개발이 그렇습니다. 

첫 번째 강의에서 들었습니다. 무엇을 남기느냐고요. 사람이 남는다 했습니다. 

현장에는 현지 사람들이 남고, 개발협력을 꿈꾸는 사람은 자신 스스로를 남긴다고요.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길을 십년 이상 먼저 가고 있는 선배들도 한때는 나와 같은 고민을 했었고, 

또 아직도 자신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는 것이 위안이 된 시간이었어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단 파견이 취소되고 길을 잃은 느낌이었어요. 

이 길이 맞는 건지, 어떻게 경험을 쌓아야 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강의를 듣고 확실한 미션과 비전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소그룹 멘토링이라는 라떼는 이런 맛이었어요.


"국제개발협력에서 첫 걸음을 내딛고, 

'내가 하는 일이 정말 타인을 위한 것일까'라는 고민과 함께  종종 저의 이기심을 발견하곤 했습니다. 

소그룹 멘토링을 하며 답을 찾았습니다. 

'이기적일 수밖에 없는 동기가 내 안에 있음을 인정하자.'는 것이 그 답이었어요. 

인정한다는 말은 끊임없니 나를 살피고 또 이 일이 누구를 위한 것인가 질문을 던진다는 것을 말하니까요.

멘토링을 하면서 이 길을 함께 걸어가고, 또 걸어온 사람들과 서로 소통하며 계속해서 답을 찾아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래 이 길을 걷기 위해서는 나의 개발철학에 대한 고민이 좀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참 마음이 뒤숭숭하고, 이 분야가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인지, 

내가 오래 걸어가야 할 곳인지에 대한 의문으로 마음이 둥둥 떠다니곤 했는데, 

나의 개발철학을 확실하게 잡으며 이 시기를 보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활동가는 주연이 아니다. 슈퍼스타가 나오려면 지역에서 나와야 한다. 주연은 그 지역이 되어야한다.

우리가 의도적으로 을이 되는 상황을 생각해야 한다. 슈퍼스타를 길러내는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

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뼈저리게 느꼈던 것 중 하나가 주민들을 주인공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멘토님도 같은 이야기를 해주시니 더욱 제 생각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내 이기심이 보이고, 때론 내 성향이 이 일에 적합한지 의심이 든다고 할지라도 

그것에 초점을 두는 게 아니라 '내가 이 일을 하고자 하는 이유와 본질, 그리고 그 가치를 바라보며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무엇을 하든 그 가치를 기억하려고요."


"국제개발협력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지역 주민'과 밀접하게 일하면서, 

어떤 사업에 있어서도 그 주제는 지역 주민이 되어야 함을 기억하려 합니다. 

이것을 실제 프로젝트로 100% 적용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스스로 기억하는 건 중요하니까요.

이 분야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며 저의 철학과 신념을 정확하게 만들어가겠습니다."


"완벽해서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하고 실행하면서 완성해가는 방법을 선택하자고 생각했습니다."


-


9월 한달 간, 우리가 함께 나눈 라떼 한 잔.

각자에게는 조금 다른 맛으로 느껴졌을 거예요. 

하지만 우리가 함께 나눈 라떼 한 잔이 여러분의 미래에도 생각나는 맛이었기를 바랍니다. 


KCOC는 국제개발협력을 시작하고자 봉사단원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또 활동한 단원들이 오래 이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