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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협력 동향

[발전대안 피다] 지금 국제개발협력 시민사회 노동을 이야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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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3 09:38 조회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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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DA's VIEW] 지금 국제개발협력 시민사회 노동을 이야기해야 한다!


지속가능한 삶과 활동을 위한 괜찮은, 좋은 일자리를 위한 조건들

비영리 섹터의 일자리는 과연 ‘괜찮은, 좋은 일자리’인가? 2019년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은 ‘공익활동가의 삶과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지원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응답한 공익활동가들은 자기 일이 가치 지향적이라는 장점이 있으나 경제적 보상과 사회적 인정이 낮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그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높았다. 특히 2-30대 활동가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높았으며, 30대 활동가는 일에 대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낮고 미래 전망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2020년 국제개발협력 분야 활동가 그룹 ‘국개협UP’의 ‘국제개발협력 시민사회 2030 활동가의 활동실태와 지속가능성 연구’에 응답한 170명의 참가자도 대체로 자신의 임금에 대해 불만족한다고 답했다. 그 반면, 가치실현 측면에서는 만족도가 보통 이상으로 나와 앞선 ‘동행’의 연구와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활동가들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 의미 있는 일, 재미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지만 왜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높고 직업 만족도가 낮을까?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동등한 노동 기회, 성 평등, 노동 유연성, 생애에 걸친 배움, 건강하고 안전한 노동환경, 노동의 다양성 등 여섯 가지를 삶의 질을 높여줄 노동의 덕목으로 꼽았다. 국제노동기구(ILO)는 좋은 일자리에는 동등한 기회, 노동의 자발성, 생산적 노동, 공평한 대우, 노동의 안전성, 노동의 존엄성 등 여섯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임금, 근로 조건, 고용 형태, 일자리의 안정성을 좋은 일자리의 필수 조건으로 제시했다. ‘괜찮은, 좋은 일자리’의 개념은 다면적인 것이며 조직과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근로 조건과 노동의 질, 노동 환경은 공통분모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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